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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 출시! 경량화와 성능 강화로 차별화 둔다

무한산사 2024. 10. 6. 12:48

삼성전자가 구글 크롬 OS 기반의 신형 노트북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를 선보인다. 구글은 101(현지 시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제미나이를 지원하는 크롬북 플러스 라인업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를 주요 제품으로 소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

미국에서 먼저 출시, 가격은 699달러

삼성전자는 이번 달 중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를 출시한 후 유럽 등 다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내 판매 가격은 699달러(92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삼성전자가 크롬북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2022년 갤럭시 크롬북 2 360 이후 약 2년 만이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는 1.17kg의 가벼운 무게와 11.8mm의 얇은 두께로, 현재 모든 크롬북 플러스 제품 중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5.6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최대 4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며, 인텔 코어 i3 100U 프로세서, 8GB , 256GB 스토리지, 최대 1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편리한 기능 추가

삼성전자는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에 '퀵 인서트' 키를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구글의 AI 기반 기능인 **'헬프 미 라이트'**를 빠르게 실행해 문서 작성이나 편집 작업을 더욱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크롬북 플러스 모델에서 처음 적용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크롬북 플러스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크롬북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